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0일 원마운트와 자원봉사자 인센티브·마일리지 가맹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마운트를 이용할 때 자원봉사 마일리지 카드를 제시하면 성수기에는 35%, 준성수기 40%, 비성수기에는 4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초부터 마일리지 카드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음식점(44개) 및 병원(13개), 문화시설(8개), 쇼핑·생활(130개), 기타 등 가맹 할인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마일리지 카드 외에도 공영주차장 무료주차권 발행 및 자원봉사통장, 상해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도 함께 마련돼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성 고양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원마운트의 협약식을 기점으로 고양시 관내 기업들이 가맹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시의 다양한 행사에서 큰 역할을 해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200개나 되는 가맹점의 할인 혜택을 알고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원마운트 배병복 회장은 “웨스턴돔과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로 이어지는 축제적 문화관광도시, 고양시에 원마운트의 역할을 극대화시키면서 자원봉사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자원봉사 마일리지 카드는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