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오는 5~6일 양일 간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경기도 나눔대축제’를 연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전국 9개 시·도에서 동시에 열리는 나눔대축제는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기부나 공헌 관련 단체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 홍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는 푸드뱅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시흥1%복지재단, 캠코 경기지역본부, 삼성전자, 삼성전기, 기아자동차, 경기도도우미견나눔센터 등 37개 기관이 행사후원과 부스에 참여한다.
5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방송인 샘 해밍턴, 배우 박해미 씨의 나눔 홍보대사 위촉, 주요인사 물품기부 등의 축하행사와 함께 난타공연, 장애인 합창, 응원단 공연, 고전무용 등 기업 및 복지시설의 6개 공연팀이 출연한 나눔문화공연이 진행된다.
6일에는 오후 1시부터 학용품과 의류 등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나눔알뜰한마당’, 도내 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나눔글짓기 대회’가 열린다.
나눔알뜰한마당과 나눔글짓기 대회 참가 신청은 도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ggcsw.or.kr/event/)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