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일 시민들의 생활 속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대화하고 처리하는 ‘현장민원담당제’를 한층 발전된 민원행정으로 추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담당과 시·구청 실무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소통하는 현장민원’을 주제로 현장민원의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특색 있고 우수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민원담당과 시·구 실무부서의 역할 및 상호 협조 사항, 협력적 현장소통 능력 배양 등에 대해 활발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현장민원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동 주민센터 현장민원담당자와 실무부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현장민원담당제’ 시행 이후 달라진 생활민원 처리실태 등을 체감하고 각자 ‘내가 시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현장소통 주역으로서의 역할 등 책임감 있는 민원 처리 자세를 다짐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그동안 현장민원제도 정착에 노력해 온 현장의 민원담당자와 소리 없이 뒷받침해 온 실무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분임토의에서 도출된 애로 및 건의 사항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