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만5천개 일자리였던 것을 올해는 1만5천992개로 확대 제공하는 등 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노인일자리 분야 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내년 3천508개나 늘어난 1만9천500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등 매년 노인일자리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는 건전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시니어키노’ 프로그램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인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업으로 경로무료급식과 도시락 배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홀몸노인 6천여명에게 기기비용과 통신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와 함께 세미나 개최, 인생삼모작 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지난 2일 ‘제17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인천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의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영길 시장 축사,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식 후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실버나레이터모델사업단 창단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11일 인천연합회장기 게이트볼 대회, 18일 인천 노인노래 및 장기 자랑대회, 25일 인천노인서예대회 등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