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욱(화성을·사진) 의원은 특허청에 요구한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 대학과 공공연구소의 6T(IT, BT, ET, NT, ST, CT) 분야의 특허건수에 비해 기술이전 건수가 현저하게 낮다고 3일 밝혔다.
이 의원이 요구한 ‘2008년부터 2011년까지의 정부 R&D에서 나온 공공연구소 특허의 기술분야별 기술이전 현황’에 따르면, 6T 분야의 특허 건수가 총 1만9천107건인 반면, 특허 이전 건수는 1천732건으로 9%에 불과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IT의 경우 11%, CT의 경우 19.6%, BT는 7.9%, ET는 7.6%, ST는 5.4%만이 특허 이전을 했으며 나노분야인 NT의 경우는 3.9%만이 특허를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