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D-10일을 기해 오는 8일 시 전역에서 도시환경정비활동인 범시민 ‘클린업 데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클린업 데이’는 대회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붐 조성을 위해 실시되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해 계획됐다.
특히 2014년 인천AG 및 장애인AG를 앞두고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시민의 깊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제청과 군·구별 자체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에 8일 옛 시민회관쉼터에서 실시되는 범시민 클린업데이는 김교흥 시 정무부시장과 박우섭 남구청장 등이 참석하고 인천시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통장자율회, 주민자치연합회, 부녀회 등 시민 60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옛 시민회관쉼터를 중심으로 5개 노선의 주요 도로변, 상가주변 등에 무분별하게 뿌려진 전단지 등 쓰레기 수거에 나설 예정이며 가로등, 교통시설물, 버스 승강장 등에 부착된 벽보, 불법 현수막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전국체전 대비 막바지 도시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