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지난 4일 대학 기념교회에서 간호과 1학년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과 학생들이 미래 간호인으로서 가져야할 나이팅게일의 생명존중, 인간애 사랑 등 숭고한 간호정신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류화선 총장은 축사에서 “4년제 지정을 받고난 첫 번째 나이팅게일 선서식이라 더 의미가 있다”며 “고통받는 환자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주변을 밝히는 봉사 희생의 촛불이 돼달라”고 말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국립암센타, 국립서울병원, 인하대병원, 순천향병원, 미래여성산부인과, 삼성미래산부인과, 인천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등에서 간호 현장실습을 한 뒤 국가고시를 거쳐 간호사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