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들이 경찰과 함께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안산단원경찰서는 7일 단원구 호수지구대에서 ‘페달-路 순찰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호수동 21명의 통장으로 꾸려진 ‘페달-路 순찰대’는 호수지구대 직원들과 합동으로 주2회 이상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며 순찰활동을 벌여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민원 편의 제공, 등하굣길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을 하게 된다.
신상석 서장은 “누구보다 동네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통장들로 구성된 순찰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효과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