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대식에는 인천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2천6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인천지역 자원봉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먼저 전국체육대회 주최도시인 인천시기 및 체육회기, 자원봉사자 운영 총괄본부인 인천시 자원봉사센터기와 지역본부인 군·구 자원봉사센터기 입장으로 시작했다.
이어 올해 초 모집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체전 자원봉사자 모집과 양성과정을 담은 경과보고 영상이 상영됐다.
또 영상 상영 후 유니폼 착복식, 자원봉사 총괄본부장 및 지역본부장 등 각 경기장별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터 위촉식이 진행됐다.
위촉식을 마치고 송영길 인천시장의 격려사, 이성만 인천시의회의장의 축사와 함께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선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 모집된 4천5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서류심사 및 소양교육을 통해 최종 2천650여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이번 대회 주경기장인 인천문학경기장과 관내 57개 경기장에 배치된다.
또 종합상황실, 보도지원, 행사안내, 교통지원, 환경정비, 문화관광, 개·폐회식 지원 등 크게 8개 분야에서 임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