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참여정부 인사들 해명, 정치공방 부추겨 ”

심상정 원내대표 대화록 논란 관련
“소모적 대응 대신 결과로 신뢰줘야”

정의당 심상정(고양덕양갑) 원내대표는 7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의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검찰 수사 발표와 여권 공세에 맞서 막연한 믿음에 근거해 내놓는 해명이 불필요한 정치 공방을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정쟁화에 더욱 더 말릴 수 있다”면서 “사실 관계에 입각한 진실이 밝혀지도록 검찰 수사에 대비해 정쟁에 일일이 대응하지 말고 결과로 국민에게 신뢰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미이관 문제와 관련해 사실 관계와 진실에 근거해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지겠다는 의연한 태도로 국민 앞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심 원내대표는 “국가정보원과 새누리당에 의한 대화록 불법유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검찰에 촉구하는 한편, 여권에 대해서도 “NLL(북방한계선) 논란을 정쟁 수단으로 삼아 정부의 실정을 덮을 수 있다는 생각은 오산”이라고 지적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