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용노동청은 인천북부고용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중부노동청은 10일 ‘임산부의 날’을 계기로 경력단절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6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거주 2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직활동의 시간을 마련한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직자를 채용하는 ㈜스피덴트 등 1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인천고용센터 홈페이지 ‘행사일정’에서 참여업체 현황을 확인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가지고 행사장에 오면 바로 면접이 가능하다.
부대 행사로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노동법 관련 상담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취업에 대한 어려움 및 실직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등을 실시하며, 실직으로 인해 건강관리를 소홀할 우려가 있는 구직자에게 체지방측정, 혈압, 혈당체크 등 기초 건강검진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