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이 8일 희망의 집수리사업 현장 체험에 참여해 나눔을 통한 따뜻한 사회 구현에 나섰다.
이날 송 시장은 인천 동구 화평동에 있는 백모씨 집을 방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들과 함께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위한 벽체단열공사 등을 하며 희망의 집수리 현장체험을 통해 나눔의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동참했다.
이날 현장체험에는 시의원,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한국주거복지협회 사무처장, 자원봉사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3월25일 관내 현대제철㈜ 인천공장 및 ㈔한국주거복지협회는 시와 공동으로 ‘희망의 집수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소요예산 2억원, 53세대를 대상자로 선정해 희망의 집수리사업을 추진, 목창호를 하이샷시로 교체하고 벽체단열공사 및 도배, 장판 교체, 도장 공사 등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단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꾀하는 사례가 사회전반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