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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자원화시설 ‘악취’잡았다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완공
일일 150t 처리…20t 사료 생산·판매
연간 2억6천만원 세외수입 증대 기대

 

인천 남동구는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용량을 증설해 기존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한 악취 등의 민원을 해결했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13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대지면적 5천4㎡, 연면적 2천706㎡, 지하1층, 지상2층의 ‘남동구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착공, 지난 7일 관련 시설을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배진교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공공처리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일일 150t의 음식물류폐기물을 처리해 20t의 사료를 생산·판매함으로써 연간 2억6천만원의 세외수입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배진교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혐오시설로만 인식해 오던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이 악취 없는 친환경적 시설로 재탄생한 만큼 앞으로 남동구민과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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