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8일 남동구에 위치한 디엠엔텍㈜의 ‘변형 피드웰 기술을 이용한 SS 분리조’에 대한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해 성능인증서를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능인증을 받은 ‘SS 분리조’는 폐수 처리의 공정 중에 생기는 슬러지(침전물)를 강한 응집력을 바탕으로 침강효과를 극대화해 처리효율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디엠엔텍㈜ 최기억 대표이사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수질오염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깨끗한 환경과 자연재해 없는 완벽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항상 노력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기청 최광문 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능인증을 획득한 것은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제품의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환경 및 수질오염에도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성능인증서를 발급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