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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 빚는 광명대교 넓힌다

내년 5월까지 1차로 확장
마무리되면 시속 16.4㎞

출퇴근 때마다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는 광명대교가 확장된다.

광명시는 내년 5월까지 상습정체 구간인 광명대교를 왕복 6차로에서 7차로로 확장하고, 양방향 보도(너비 2m)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광명대교는 서울 금천구 방향으로 1개 차로가 확장된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되면 출퇴근시간 광명대교 통과 속도가 시속 4.4㎞에서 16.4㎞로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민 김모(철산2동)씨는 “출퇴근 시간대에 광명대교가 항상 정체되고 차량 소음과 매연으로 주변 환경도 열악했는데 광명대교 확장공사가 빨리 끝나서 차량 통행 속도도 빨라지고 환경 문제도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대교는 1987년 개통돼 양방향 6차로와 폭 1.5m의 보도로 차량과 보행자들이 이용해 왔다.

그러나 시 인구가 늘면서 출퇴근시간에 서울시 금천구 방향으로 진출하려는 차량들이 서부간선도로 방향의 우회전 차로와 좌회전 차로로 진입해 극심한 교통정체현상이 매일 발생했으며 보도 폭이 좁아 자전거와 보행자가 통행하기에는 많은 위험과 불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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