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학생들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 박람회(Kuala Lumpur beauty 13 expo)에 참가, 1만 달러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13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국제 미용 박람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30개의 기업과 협상하고 200여명에 이르는 디스트리뷰터와 가계약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인하대 사업단은 총 4개 기업(스킨러버스, SACOS, 보령머드코리아, 린제이)에 참여, 외국 바이어와의 상담 및 시장조사, 부스 디자인, 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거의 모든 제품이 판매됐으며 최소수량 3천개 이상의 대량구매도 이뤄졌다.
아울러 인하대 사업단 학생들은 매번 해외 박람회를 참가해 1인 1기업으로 회사를 전담, 마케팅, 바이어 상담, 계약체결 및 유·무선망을 통한 사후관리까지 도맡아 했다.
또 학생 신분이지만 실무자에 못지않은 성과를 얻어 내어 전국 24개 사업단 내에서도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