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와 관련, 노·사·정이 14일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기원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가진 결의대회는 김교흥 정무부시장과 연맹 지부장, 버스운송사업조합 업체대표, 관계공무원 등 15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국체전을 맞아 선진 교통문화에 앞장서 전국에서 인천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안전하게 수송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1부 행사에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중 친절 유공자로 선발된 버스 친절왕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기원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참가자 전원이 수봉공원에서 제물포역까지 거리캠페인을 실시,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기원과 친절 서비스 운동에 범시민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운수종사자들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시의 버스교통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