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납세자 운동조직인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고양시지회가 오는 23일 일산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창립식을 갖는다.
이번에 출범하는 납세자운동 고양시지회는 고양시의회 의원인 이상운<사진>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세금을 투명하고, 책임 있고, 효율적으로 쓰고 있는지에 대한 감시운동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오류, 예산낭비, 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 문제에 대한 감시에 나선다.
또 납세자의 법적 권리 보호 및 증진, 세법의 단순화 및 명료화 운동, 다양한 납세서비스 등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1부 ‘세금바로쓰기학교’에서는 안형환 전 국회의원이 ‘지자체 세금낭비 실태의 위험성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하는 강의에 이어 2부에서 고양시지회 창립 및 임원 취임식이 열린다.
이 회장은 “정책의 오류로 혈세가 허튼 곳에 쓰이지 않는지를 감시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