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2013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정책 및 숙원 사업 현장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직접 방문한다.
17일 시의회에 따르면 현장 방문은 오는 21일까지 제180회 임시회 기간 중 실시되며, 집행부 사업추진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시의원 모두가 현장방문에 나선다.
주요 방문지는 킨텍스 지원시설 매각부지, 수중촬영장,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 강매동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사업 현장, 삼송 공공하수처리장, 중부대학교 신축 현장, 고양지역자활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집행부 사업현장 및 취약지역 54개소다.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의원들은 집행부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에 대해 운영 과정상 문제점이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의 대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해 201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4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윤희 의장은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사전현장 점검을 실시한다”며 “시의회 의원 전원이 이번 현장방문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성공적인 감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