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이슬람교 모스크, 손으로 짠 페르시아 양탄자, 아랍어와 전혀 다른 페르시아어(이란어) 등 이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된다.
(재)인천국제교류재단은 인천AG를 앞두고 아시아국가의 이해 증진을 위한 문화강좌로 오는 24일 남동구청에서 ‘페르시아와 이란’이란 제목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한국외대 이란어과 유달승 교수가 아랍과 이란의 문화차이, 이란 국가의 기원, 아랍과 차별화되는 문화 등을 중심으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2014인천AG를 앞두고 인천시민과 AG시민서포터즈의 아시아국가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AG 참가 45개국중 매월 한 국가를 선정해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해당 국가의 음식도 체험할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