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와그네 인천연수구 영유아통합지원센터가 21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97만8천760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2일 연수구에서 주최하는 ‘알뜰나눔장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25개 기관 및 가정의 기부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영유아물품의 자원순환과 이웃 간의 나눔 문화를 실천키 위해 참여한 이 행사는 지역에서 기부한 물건이 판매됐다.
또 판매된 수익금이 다시 지역의 저소득 영유아가정들에게 환원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물품은 총 1천529점이 기부됐으며, 기부된 물품의 가격책정 및 물품판매는 센터를 이용하는 어머니들의 자원봉사로 진행됐다.
김주미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