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과다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애로사항 상담을 위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센터에는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미소금융중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모두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상담창구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시 종합민원실 내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상담은 본관 3층 생활경제과에서 운영 중이다.
센터는 각 기관에서 파견한 전문 상담자가 상주하면서 금융취약계층의 채무조정 등 국민행복기금 접수를 받고 있다.
또 불법 사금융 폐해를 근절키 위한 피해상담 및 접수, 저소득·저신용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지원제도 및 금융사기 예방법 등 실용적인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한다.
특히 월·수요일 오후에는 서민들의 금융 애로관련 상담·안내와 인천고용센터를 연계한 취업상담 등을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금융 상담 및 신청, 안내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해당 기관별 상담요일에 맞춰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2-440-4228∼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