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목원이 잊혀가는 전통 문화체험도 하고 단풍도 감상하며 가을을 느껴볼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22일 인천대공원에 따르면 인천수목원은 ‘문화의 숨결이 묻어나는 숲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나라 전통 짚신을 신고 수목원을 산책할 수 있으며, 전통민가원에서는 윷놀이 등 전통 문화체험도 즐길 수 있다.
또 ‘책 읽는 도시 인천’에 걸맞게 수목원 곳곳에는 시집이 비치돼 있어 숲속 벤치에 앉아 멋진 시 한편을 감상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