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와 인천시인재개발원이 23일 내년 인천AG 기간 활동할 통역요원 확보와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길자 원장과 조직위 정기영 국제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통역요원의 확보와 교육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하고 인재개발원 어학장기교육자들도 AG통역요원으로 참가키로 합의했다.
또 양 기관은 외국어과정 연수공무원의 2014AG기간 현장학습 참여 등 인재개발원 연수생의 AG 참여기회 증진을 꾀하기로 했으며 통역요원 확보(홍보) 및 관리활동을 위한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정보(시설) 활용도 약속했다.
이 외에도 선정된 통역요원의 체계적 교육을 위한 교육시설 및 물자사용, 우수 강사진의 섭외활동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행정능력과 어학능력을 겸비한 우수 공무원을 통역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어학장기교육자들이 대회기간에 그간 연마한 어학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