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관내 공립유치원과 유치원 특수학급 입학을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
24일 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진단평가가 실시되는 유치원은 공립유치원인 자유유치원과 영종유치원 특수학급, 공항유치원 특수학급, 송림초 병설유치원 특수학급이다.
또 진단평가에는 아이의 연령별·장애별 발달정도에 적합한 검사 도구를 선별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부모님들과의 상담도 함께 이뤄져 보다 정확하게 유아의 발달정도를 평가한다.
특히 남부교육지원청은 만3∼만5세의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이 의무교육 대상자로 포함됨에 따라 장애를 지닌 유아들의 교육권을 보장코자 지속적인 진단·평가서비스 실시하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강정환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영아발달 선별·진단검사를 통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를 찾아 필요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