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4일 계양구 이화동 아라뱃길 소시지 가공 체험장에서 축산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축산분야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갖고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축산분야 시범사업은 총 9천600만원의 사업비로 4개 사업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각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사업성과,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으며 특히 이날 평가한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술 시범사업은 축산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 6차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소비자가 선호하지 않은 비선호 부위의 고기를 기능성과 맛을 살린 수제 소시지로 가공하는 것으로 이와 함께 당근, 고추, 부추 등 3종의 소시지를 생산해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