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2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분당한솔 7단지 내에서 홀몸어르신 이불세탁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성남시새마을회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의 순회 방문시각인 오전 10시쯤에는 동 새마을부녀회 권덕자 회장, 금춘금 지도자협의회장 및 회원들이 바쁜 일과 속에서도 달려와 이불 빨래감 나르기, 세탁물 널기, 말벗 등을 자처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오후 5시까지 계속된 이날 봉사를 통해 처리한 세탁물은 홀몸어르신 세대 20가구의 것으로, 수혜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수남(73)씨는 “큰 이불감 세탁이 쉽지 않아 심적 부담을 느꼈는데 상큼하게 처리해 줘 고맙기 그지없다”고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