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아시아공동체: 이슈와 해법’이라는 주제로 ‘2013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을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이 주최하고 국내외 20여개 기관이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외교부, 한국관광공사, 원아시아재단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총 23개의 세션에서 81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총 10여개국에서 300여명이 공식 참가한다.
1일 개막식은 이영선 아시아경제공동체재단 이사장 겸 아시아경제공동체포럼 조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도훈 산업연구원장의 환영사, 송영길 인천시장과 최성을 인천대 총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또 유럽통합 전문가인 미국 워싱턴 대학의 제임스 카포라소 교수가 ‘유럽통합과 동아시아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총회1에서는 ‘21세기 자본주의와 아시아 경제 공동체’라는 세션 주제 하에 기조연설과 토론이 마련되고, 총회2에서는 ‘동아시아공동체: 장애요인과 해법’이라는 세션 주제 하에 기조연설과 토론이 진행된다.
정리세션에서는 지난해부터 포럼의 핵심부분으로 개최되는 ‘아시아국제공동학술대회’에 참여한 국내외 참여기관 대표들이 세션에서 논의된 내용을 요약·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올해 포럼의 최종 결산으로 포럼 사무총장인 박제훈 인천대 교수가 ‘2013 인천선언(Incheon Declaration 2013)’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