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8일 인천대공원에서 ‘2013년도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모금회는 이날 참석한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에 선정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 10개소 대표 및 담당자에게 12인승 승합차량 10대(2억3천만원)를 전달했다.
복권기금 차량지원사업은 복권위원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저소득 방임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보호사업 강화를 도모키 위해 인천을 포함해 전국 226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12인승 차량(약 5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복권기금 차량을 지원받는 복지시설 중 푸른솔생활학교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일부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로 노후된 차량은 아이들과 세상을 연결하는 통로였다.
한편 복권기금사업은 복권위원회의 복권판매수익금을 재원으로 모금회가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