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킨텍스 지원·활성화시설 부지 중 입찰참가자격 대상자가 없어 매각 공고를 취소한 호텔부지(S2, 1만1천770.8㎡, 최초 예정가 약 153억원)에 대한 입찰참가자격을 완화해 다시 경쟁입찰공고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완화된 주요내용에 따라 입찰참가 대상을 ‘국내 또는 국외에 특급관광호텔 300실 이상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로 하고, 입찰보증금은 30%에서 10%로, 컨소시엄 구성 시에는 호텔사의 지분참여율을 자율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반면 외국인투자기업(2천만불 이상 외자유치) 대상과 계약이행보증금(10%), 개발의무기한, 예정가격 등의 조건은 종전과 같이 유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