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내달 6일까지 사고에 취약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수원지방검찰청과 합동감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합동감독은 건설현장부터 공장에서 진행되는 유지·보수공사까지 붕괴·추락·감전 등 각종 재해를 대비한 예방조치 여부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감독은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실태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불시에 실시할 예정”이라며 “법을 위반한 사업장 적발시 사법처리를 통해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