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국내 문화재단 최초로 네이버㈜와 문화예술 동영상서비스 공동사업 제휴협약을 맺고 ‘경기문화재단 TV캐스트 채널’(tvcast.naver.com/ggcf)을 개설, 이달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TV캐스트에서는 지난 2000년대 초·중반 재단이 제작한 ‘경기문화 재발견 시리즈’, ‘이것이 미래 교육이다’ 등 공익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박물관·미술관의 전시영상 콘텐츠 130건이 서비스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진행될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전시, 행사, 강연 등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해 네이버 TV캐스트의 빠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재단은 지난 2월부터 스마트폰 동영상 전용 애플리케이션 ‘매직아이’와 유튜브 채널(ww.youtube.com/user/ggcfkr)을 개설해 운영, ‘문화로 세상을 바꾸는 시대’ 토크콘서트, 삼남길 복원영상 등 200여편의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엄기영 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운영기관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확보의 이점을 살려 기존 문화포털 뿐 아니라 새롭게 개설된 네이버 TV캐스트, 유튜브 채널, 매직아이 앱 등을 통해 도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보다 편리하고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