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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투자유치 우수기관 ‘대통령상’ 수상

17개 자치단체 대상 평가
유공 자치단체 부문 차지

경기도가 투자유치 실적 및 활동이 가장 우수한 광역자치단체로 꼽혔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3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경기도가 투자유치 유공 자치단체 부문 ‘대통령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단 파견 및 홍보 등 투자유치 활동, 투자환경 개선, 외투기업 애로 해결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다.

도는 이번 수상에 대해 특화된 투자유치 전략, 입체적인 입주 외투기업 사후 관리가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올해 기존 업종별로 담당하던 투자유치 조직을 지역별로 재정비했다. 또 북미·유럽·아주 등 지역별로 설정된 투자유치 타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 투자유치 대표단 및 실무단 파견 등 특화된 유치 전략을 추진했다.

그 결과 도는 올해에만 일본 8개사 19억4천만달러, 미국 7개사 2억6천500만 달러, 유럽 3개사 4천300만달러 등 총 18개사 22억4천920만 달러를 유치했다.

도는 이와 함께 경기도시공사를 도내 8개 외국인투자 전용단지 관리기관으로 선정, 입주한 외투기업 관리와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 2006년에는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했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 각 지역 산업별 전문기관 등과 연계한 유치 활동을 벌여 경기도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할 R&D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를 유치할 것”이라며 “전통적인 투자국인 미국과 일본기업과 유럽, 신흥국 강소기업(히든 챔피언)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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