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아동 급식 대상자가 근거리에 위치한 음식점을 보다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음식점 대상으로 아동협력업체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동급식 협력업체 가맹점은 아동 급식 대상자로 지정된 아동이 식사를 한 뒤 ‘아동 급식 전자카드(일명 G-DREAM카드)’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지정된 음식점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음식점(한식·중식·일식 등), 휴게음식점(패스트푸드·분식 등), 제과점, 반찬가게 등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비서류(사업자등록증·영업신고증·신분증 등)를 지참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1일 1식 급식 아동이 G-DREAM카드로 사용가능한 금액은 4천500원이며, 신용카드 결제단말기(이동식 결제단말기 포함)를 통해 거래 승인이 이뤄지면 이용대금 정산은 거래 다음날 등록한 계좌로 가맹점 수수료(1.8%) 공제 후 입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