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오는 7일 실시되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5지구인 인천에서는 56개 시험장 1천326시험실에서 3만5천746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
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수능시험장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6일 오후 2시에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이에 시교육청은 수험생이 주의사항 발표를 통해 예비소집 시 수험생은 접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수험표와 교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험표 교부 장소는 재학생과 인천지역 재수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출신고등학교), 타 시·도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석정중학교, 특별 관리대상자(재학생 제외)는 구월중학교이다.
수험표를 받은 수험생은 반드시 배정된 시험장을 확인해야하며, 이번 수능에서 국어·수학·영어 영역에 수준별(A/B형) 수능이 첫 도입된다.
따라서 수험생이 배정된 시험장이 아닌 타 시험장에 갔을 경우, 여분 문제지가 없을 수 있어 시험에 응시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은 이 점을 유념해야 한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을 오는 27일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