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지난 소래포구축제 내방객 및 지역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인지도 확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조사결과,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대해 ‘알고 있다’는 응답은 88.1%로 단순 인지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우리 집 주소를 도로명으로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는 32.4%에 불과했다.
이에 구는 내년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대비해 연말까지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등 주소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구민 대상 세대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안내문을 제작·배부해 남은 기간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