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인천~덕적항로 운항 쾌속선 ‘코리아나호’ 및 ‘스마트호’가 오는 11일부터 소야도를 직항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그간 소야도는 접안시설이 미흡해 쾌속선이 접안할 수 없었다.
이에 옹진군과 인천항만청은 지난 6월에 선착장을 보강하고, 지난달에 안전 접안시설을 확충해 쾌속선 운항 준비를 끝마쳤다.
이번 직항로 개설로 소야도 주민들의 인천 나들이와 아울러 소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해상교통 이용수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 쾌속선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