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6일 오후 4층 대강당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창단 이래 첫 번째 협연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7월 창단됐으며, 미추홀 은빛 합창단은 지난해 8월 창단됐다.
이들 단체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이 노인들의 고품격 여가문화 창달 및 소통과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문화 예술분야진흥에 앞장서고자 인천지역 노인들로 구성됐다.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이들은 올해도 강화 색동원, 호세요양원에 찾아가 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은빛오케스트라는 지난해 9월 제1회 전국 시니어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은빛합창단은 국립합창단 주최 2013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의 ‘그리움’ 등 6곡, 오케스트라의 ‘Buglers Holiday’(나팔수의 휴일) 등 6곡,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합동연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풀피리 플룻·오카리나 동아리가 ‘You are my sunshine’ 등 11곡의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석 초대.(문의: 032-457-5300,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