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가 최근 중국 광저우시 티엔후이바이후이 매장에서 개최한 ‘인천 농식품 중국종합판촉전’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판촉전은 인천지역 생산 가공 농식품을 가지고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판촉전은 농산물 수입개방이 더욱 가속화되고 지역농식품 판매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인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새로운 판로 확대를 도모코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소농식품 제조기업 6개사에서 쌀국수, 유자차, 김치, 쑥호두과자 등 20여 품목을 가지고 참가했으며 참가업체는 각자의 제품을 중국어로 상세히 소개하는 홍보물과 전단지를 만들어 인천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국 내 32개소 체인망을 활용해 쌀국수, 유자차, 조미김, 김치, 가공식품 등 행사 품목의 공급확대를 통한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