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해철(안산상록갑·사진) 의원은 6일 오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경제개혁연대(소장 김상조 한성대 교수)와 정의당 서기호 의원과 공동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법무부는 지배주주 및 경영진의 전횡을 견제하고 소액주주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취지로 상법개정 입법예고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현재 국회에는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들이 계류 중에 있다.
전 의원은 “이번 상법 개정은 공정거래법 일감몰아주기 법안과 함께 대표적인 경제민주화 입법안으로 여야간 관심이 많다”며 “당초 공약취지와 입법취지를 실효성 있게 담고, 보다 실현가능한 입법안이 될 수 있도록 토론회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