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정부3.0와 걸맞게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에 의한 검침과 고지서비스를 보완, 내년부터 스마트앱에 의한 서비스로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6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인터넷검침과 고지서비스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에 회원으로 가입해 서비스 신청시 받을 수 있다.
이에 회원가입 고객이 직접 계량기를 검침하고 매월 정해진 기일 내에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에 접속, 입력하면 수도요금 고지서를 개인 이메일로 발급 받게 된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시 수도요금에서 매월 800원(인터넷검침 600원, 고지서비스 200원)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고지서비스 한 가지만 원하는 경우에는 수도요금 고지서를 종이 대신 인터넷 개인 이메일로 발송하고 수도요금은 매월 200원을 감면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종이에 의한 고지서 발급을 줄여, 자원낭비와 환경훼손 방지 및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한편 본부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한층 진화시켜 올해 중 수도계량기의 검침서비스를 스마트앱에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 새로운 앱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중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