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하대가 주관하는 ‘인천고용포럼’이 7일 오후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6일 시는 올해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의 해’로 정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포럼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용률 70% 목표 달성계획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취업확대 및 경제성장 도모에 맞춰 마련됐다.
또 인천의 고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청년 및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럼은 유홍성 인하대 교수가 ‘소셜 벤처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 이례교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이 ‘인천지역 여성 신규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은 윤진호 인하대 경상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인천 고용포럼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 및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인천지역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방안을 향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청년실업자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미스매칭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취업과 연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