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하반기 장학생 220명에게 총 1억6천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급된 장학금은 인천글로벌인재육성장학금, 녹색장학금, 드림장학금, 희망 장학금과 재능인 장학금이다.
또 장학금은 초등학교에서 대학생까지 경제적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널리 알리는 것과 더불어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94명에게 지급되는 녹색장학금은 지난해 10월 GCF유치 이후 녹색환경도시로서의 인천을 기념하고자 만든 장학금이다.
또 이 장학금은 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인천인재육성재단이 새롭게 시작했다.
송영길 이사장은 “인천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지정 ‘2015년 세계책의 수도’에 이어 지난 5일 ‘2015 세계교육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되는 등 우리 교육정책의 성과를 세계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속의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를 섬기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