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영환(안산상록을·사진) 의원이 오는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최근 펴낸 ‘잔도를 불태워라’ ‘상상력을 디자인하다’ 2권의 책에 대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김 의원은 ‘잔도를 불태워라’라는 책에서 지난 총선과 대선의 소용돌이 속에 한국정치의 ‘어제’와 ‘오늘’을 새롭게 진단했으며, 지난 대선에서 후보단일화 과정, 대선 전략과 선거운동 과정의 과오를 살피고 민주당의 대선패배의 원인과 문제점을 “내 탓이다”라는 관점에서 통렬하게 반성하고 있다.
또 ‘상상력을 디자인하다’라는 책에서는 치과의사 출신인 자신이 낙선해 있던 6년간 치과의사로 돌아가 상상력을 현실에 옮긴 병원디자인 이야기를 실었으며,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의 융합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비전과 전략임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