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BMW Korea로부터 연구용 차량 ‘116i’ 1대를 기증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폴리텍대학 자동차과는 BMW Korea와 맺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년 완성된 연구용 차량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받은 자동차는 최신 정비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실습장비로 활용하고 있다.
BMW Korea 김효준 사장은 “오늘 차량기증이 최신 자동차 기술과 철학을 배우고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훌륭한 사전연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확대되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김광철 학장은 “외국 자동차에 대한 구조, 전기전자장치, 자동차기관의 성능시험 등 자동차 전반에 대한 정비기술을 함양하여 인천·부천·시화 지역의 자동차정비업체에 재직하는 근로자에게 그린수송시스템의 미래신성장동력 자동차정비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