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월미은하레일에 대한 인천시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에 대한 대 시민 공청회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키로 했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이를 위해 오는 20일 중구 북성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첫 번째 공청회를 개최하며, 26일은 부평구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29일은 시청 앞 인천YWCA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 공청회를 통해 시민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수렴, 월미은하레일의 활용방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제안요청서 작성과 입찰공고를 실시한 후 착공해 인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월미도를 대표하는 안전한 핵심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월미은하레일을 활용한 시설물을 이른 시일 내에 설치해 구도심과 월미관광특구의 상권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