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청소년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제17회 인천 청소년 VISION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 후원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청소년 활동에 적극적인 인천지역내 우수 개인 및 단체를 발굴·격려함으로써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숭덕여고 YOUTH학부모봉사단 등 4명이 여성가족부장관상, 송도고 SCV 등 13명이 인천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79명의 단체, 지도교사 및 개인이 다양한 훈격의 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번 시상을 통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기반으로 인천지역내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활동이 활성화됨으로써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도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