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월미공원 월미문화관에서 식음료 및 숙박 관련 직능단체장 초청 평가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 장흥식 외식업 인천지회장, 안찬현 제과협회 인천지회장, 이윤환 숙박업 인천지회장, 이문기 식품제조가공업 연합회 회장 등 45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월미공원을 둘러보고 인천서부공원사업소장으로부터 공원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야경을 둘러봤으며, 2부에서는 평가보고 및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송영길 시장은 “올해 개최된 인천실내무도대회, 전국체육대회, 세계음식박람회 등 연이은 대회와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식음료, 숙박 직능단체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통해 수준높은 경기장 시설과 운영, 시민들의 자발적인 서포터즈 참여, 인천시 소속 선수들의 활약으로 관중 동원 등 대회 초기의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인천을 찾는 내·외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이를 위해 식음료, 숙박 직능단체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