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지난달 중 평택·당진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35% 증가한 29억7천만 달러, 수입은 전년 동월대비 13% 증가한 36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 주요 품목은 자동차가 10억6천만 달러(36%), 휴대폰 8억6천만 달러(29%), 플라스틱 제품 6천만 달러(2%), 편광필름 3천만 달러(1%)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8억7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달(7억3천만 달러)보다 19% 증가했으며, 미국은 6억1천만 달러로 지난달(4억6천만 달러)보다 33% 증가했다.
수입은 LNG 등 에너지가 10억 달러(28%), PC 및 휴대폰 부품 등이 5억7천만 달러(16%), 자동차 4억4천만 달러(12%), 철강제품 4억 달러(11%)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