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와 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는 지난 15일 KBS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양측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AG 영어해설서비스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17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수 2014인천AG 조직위원장과 길환영 ABU회장 겸 KBS 사장이 양측을 대표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조직위는 대회기간 개·폐막식을 비롯해 36개 모든 경기종목을 생방송 또는 녹화방송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중 참가국별로 인기가 있는 축구 등 12종목에 대해 영어해설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 이날 ABU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2014 인천AG는 참가국들의 주요경기를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안방에서 시청할 수 있는 양질의 방송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